기타연금/농지연금2020. 5. 10. 17:30

농협조합원 혜택(계약재배, 계약재배 담보대출 장점, 농자재등 외상구매)


채소등 수확철이 되면 가격폭락, 가격폭등이라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생필품이라 할 수 있는 배추나 무우가격의 급등 또는 폭락은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지금은 가격폭락에 대해서 영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등 어느정도 안전장치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가격폭등은 실제로 시장에서 일정한 통제가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일부가격이 폭등할 경우 5배~10배까지 폭등하며, 이에대한 이익은 일부농가에 집중이 됩니다. 지인의 경우도 대단위 채소농업으로 5년동안 손실을 봤는데 한해 가격이 폭등하여 5년간의 손실을 회복하고도 수억원의 수익이 났다고 했습니다. 가격폭등이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농가는 손실(수확량감소)을 본 경우입니다.



<계약재배>


단위농협을 통해서 농업인들은 계약재배가 가능합니다. 계약재배를 할 경우 농협에서 계약한 범위 이내에서는 수매를 해서 판매를 합니다. 가을철이 되면 농협에서 차를 가지고 와서 수매를 합니다. 계약재배는 일정부분의 이익을 농협과 분배하는 구조입니다. 일반 농가에서 단독으로 판로를 개척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진행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농협을 이용할 경우에는 일정부분 최저가를 보전해주면서 수매와 아울러 판로까지 개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약재배와 대출


농업인의 경우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철이 봄철입니다. 각종 채소를 파종시에 종묘의 가격도 상당합니다. 대단위로 밭농사를 할 경우 상당한 금액이 들어갑니다. 또한 농사를 위한 각종 설비 등의 구매에도 자금이 소요가 됩니다. 이 경우에 해당 계약재배를 담보로 저금리로 대출이가능합니다. 이 경우 대출금의 상환은 향후 해당 채소 등을 판매한 대금에서 해당 비용을 지급을 받습니다. 


<표>단위농협 계약재배 장점



각종 농자재 자재 무이자 구매


단위농협을 방문해보면 별도의 사무실(농업경제)이 있습니다. 여기에 농업과 관련한 각종 자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자재뿐만 아니라 퇴비,  씨앗, 농약 등도 보관하고 있으며, 이러한 종묘와 각종 자재는 외상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봄철에 외상으로 구매를 하고 가을철에 곡식이나 채소류를 판매 후 12월까지만 변제를 하면됩니다. 해당년도에 채무변제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다음해에 변제가 가능하며 일정의 연체이자를 부담을 해야 합니다. 


<표>농자재 등 외상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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