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금/농지연금2019. 7. 23. 08:18

농민대상 3대 상품(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농지연금, 농어목돈마련 저축)


몇년전에 시에서 도시근교의 땅에 텃밭을 조성해서 주말농장으로 분양을 한 적이 있습니다. 1년 이용료가 5평에 5만원정도 했습니다. 평소 자연과 식물을 좋아하는지라 5평을 분양을 받았습니다. 봄부터 밭을 일구었는데 여기에 상추, 케일, 가지, 고구마, 고추, 수세미 등 여러가지 채소를 심었습니다.


퇴근 후에는 텃밭에 가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혹시 출장을 가게되면 출장은 다녀오면서도 잠깐 들렸다오기도 했습니다. 며칠만 가지 않으면 풀이 자랐습니다. 케일에는 큰 벌레가 생겨서 잎파리를 갉아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약을 칠 줄도 몰랐습니다. 도시에서 새로운 재미였지만 가꾸고 일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농촌은 늘 그립고 살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논밭농사는 어려워서 할 생각은 없습니다. 


농민을 위한 3대 상품




㉠농어민국고보험료 지원



국민연금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농어인 등 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가능합니다. 소득이 없어도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임의로 가입가능합니다. 소득이 낮은 농어입인은 국가에서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가능 월 소득기준은 97만원이하이며, 여기에 해당할 경우에는 50%을 국가에서 지원합니다. 회사를 다니는 경우에는 사업주가 50%를 부담한 것처럼 국가가 50%를 부담해드립니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농어민분들 중에도 소득이 높은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어업의 경우 업황에 따라 몇개월만 고기를 잡아도 억원대 이상을 버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1년 내내 그렇다면 좋겠지만), 하지만 농어촌소득수준은 도시에 비해서 상당히 낮습니다. 


이처럼 일정소득수준이하인 경우에는 정부에서 농민들이 저축을 통해서 재테크가 가능토록 상당히 높은 이자율과 추가이자율(장려이자금)을 지급을 합니다. 약정이자율과 장려이자율을 합할 경우 5~7%대의 고이율의 소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여기에 이자소득세를 비과세하기 때문에 15.4%의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농지연금



대도시의 노령층에서는 주택연금으로 매월 연금을 받아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농민의 경우에는 해당 전,답을 담보로 해서 매월 연금수급이 가능합니다. 연령으로는 만 65세이상이면서 영농활동을 5년 이상 한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월 지급금액의 상한액이 300만원으로 상당히 큰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망시까지 수급할 수 있으며, 사망시에는 배우자가 연금을 승계할 수 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연금을 받으면서 계속해서 해당 전답에서 소득활동을 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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