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와 CMA의 차이점(운용주체) 및 판매처(은행,증권사, 종금사), 종합금융회사란?
오늘은 cma와 mmf 상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두상품이 공통점으로는 모두 하루만 예치를 해도 이자가 쌓입니다. 아울러서 수시로 입금과 출금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금융상품에서는 이름이 중요합니다. MMF는 펀드이고 CMA는 계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펀드와 계좌의 차이입니다.
MMF와 CMA운용주체
㉠MMF(Money Market Fund) 판매처
MMF는 원래 펀드상품으로 증권사에서 판매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은행에서도 보험, 증권, 카드 등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판매를 대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종의 위탁판매라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이 워낙 지점이 많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다 보니까 증권사에서 은행에 판매권을 주고 은행은 판매해서 수수료를 받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객입장에서는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은행에서 정확히 모르고 판매를 해서 불안전판매가 될 수고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MMF도 이러한 경우로 은행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계좌와 연결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 CMA(Cash Management Account) 판매처
CMA는 증권사와 종합금융회사(종금사)에서 판매를 할 수 가 있습니다. 즉, 은행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계좌 하면 은행을 떠올리는데 일반 계좌인데도 불구하고 은행에서는 판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즉, MMF는 은행에 팔고 CMA는 증권사,종금사에서 판매를 하고 우리가 아는 상식과는 거꾸로 된 것 같습니다. 현재는 금융회사간 유통경계가 많이 허물어져가고 있습니다.
종금사 TIP
우리나라 기업들이 70년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성장을 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거래가 급증을 했는데 기업운영을 위해서 많은 설비자금이나 운전자금이 필요했고 외국과의 거래를 위해서 외화조달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기업들의 신용이 좋지 않아서 국제거를 통해서 자금을 융통(대출)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국가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와 합자를 통해서 종합금융회사를 설립을 하도록 했고 기업들에게 자금을 손쉽게 융통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명칭이 종합금융회사인 이유입니다. 잘 나가던 종금사들이 IMF과정을 거치면서 많이 사라졌고 우량한 기업 또는 합병을 통해서 살아남은 기업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금융회사(은행,증권사 등)의 신용등급이 상당히 우량합니다.
단기간 고금리(수시입출)CMA의 성장
지속적으로 실적이 증가되고 대형화되면서 종금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CMA는 원래는 종금사에서만 판매를 했었는데 종금사가 줄어들다 보니까 숫자가 많은 증권사에서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법으로 허용을 했습니다. 현재도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 증권사 판매 초창기때는 CMA가 폭발적으로 증가를 했습니다. 단기 고이율상품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MMF와 CMA운용주체가 설명드린데로 다른 것이 기본적이면서 큰 차이라 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