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투자습관 급등주 따라잡기?(신일제약, 나노신소재의 차이)
최초 주식을 배울때 차트를 중심으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요즘은 유투브를 통해서 배울수 있지만 예전에는 책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차트를 배운 이유는 단타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단타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10여년전 주식투자시에 책들이 주로 단타로 1년에 1억벌기 등 자극적인 제목을 책 출시를 많이 했고 그대로만 하면 바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책대로 되었다면 벌써 부자가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동안 차트공부를 하면서 허송세월을 하기는 했지만 차트를 보는 기본적인 방법은 습득을 했습니다.
잘못된 투자습관(급등중인 종목 추매)
예전에 투자할 때 움직이지 않는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5~10%이상은 올라야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한종목 잘 걸리면 상한가를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종목 하나 건지면 나머지 70%이상은 손실이었습니다. 입니다. 이런식으로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봤다 손실만 늘어나게 됩니다.
급등종목, 먹을게 있을까?
주식을 처음 입문한 분들일 수록 급등주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급등주는 2가지 형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종목들입니다. 대표적인 종목이 전기차관련주나 5G관련주입니다. 향후에서 성장성이 기대가 되기 때문에 시장의 중심에 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뉴스에도 자주 오르내리고 많은 분들이 매수를 하기때문에 급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테마주입니다. 테마주란 해당 기간만 반짝 하는 주식입니다. 기존 대표적인 테마주가 정치테마주, 남북경협주이고 요즘같은 경우는 코로나 관련주입니다.
이러한 테마주도 급등을 하는 대표적인 부류입니다. 이러한 급등주에는 세력이 탑승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력이 탑승했다는 것은 세력이 큰 수익을 내고 손실은 개인에게 전가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세력이 탑승하고 나서 20~40%급등을 시키고 더 올라갈 것이란 확신을 주면서 개인들을 탑승을 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들이 매수한 물량을 매도를 해 나갑니다. 급등주의 결국은 세력은 고수익, 개인은 큰 손실로 귀결이 됩니다. 물론 세력과 때를 같이해서 매수, 매도를 한 분들도 큰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고수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급등주 예
아래의 차트는 신일제약 차트입니다. 코로나관련주입니다. 15,000원이었던 주가가 10여일만데 58,000원까지 거의 4배가 상승을 했습니다. 연속해서 4번 상한가를 갔습니다. 이런 주식에 개인이 탑승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운좋게 최초상한가에 탑승해서 최대값에 매도를 했다면 단기간에 2~3배의 수익을 올릴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고점 근방에 입성한 개인들은 큰 폭락을 격었을 것입니다. 과연 기관이나 외국인세력이 이러한 급락을 겪었을까요?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인들입니다.
<참조>신일제약 차트
아래는 급등 후 급락시의 뉴스기사입니다. '코로나수혜주라더니 신일제약 급악, 신일제약 연일폭락, 상승세 틈타 지분파는 대주주들 등등의 나쁜 뉴스뿐입니다. 제는 신일제약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모릅니다. 실적, 향후 성장성 등등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렇게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 개인투자자가 관심을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참조>신일제약 뉴스
급등주, 쳐다보지 않아야
급등한 종목은 다시 급등을 예상하고 매수를 해 들어가지만 세력이 물량을 털고 떠난 순간 서로가 싸우다 피터지게 됩니다. 개인들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오를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급락하는 과정을 격게되고 많은 개인들이 큰 손실을 입게됩니다. 따라서 급등주는 쳐다보지도 않아야 합니다. 특히, 초보자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급등주와 다른 우량급등주
아래는 전기차관련주인 나노신소재입니다. 2020년 4월달 10,000원이었던 주가가 8월달에 50,000원까지 올랐습니다. 5배가 올랐습니다. 5개월만에 5배가 올랐으니 급등주라 할만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관련주로 우량한 종목이기 때문에 급등보다는 꾸준하게 상승한 종목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매수해서 장기보유하는 전략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조>나노신소재 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