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이 농지담보대출에 비해서 장점인 이유(금리, 이자부담방식등)
농지연금이 11년부터 시행이 되었으며, 그 전부터 많은 분들이 농지담보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농지연금에 가입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숫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농지연금보다 농지담보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지 않느냐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금액이 많이필요한 경우에는 비용을 따지지 않고 필요금액만 생각할 때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농지연금이나 농지담보대출이나 똑같은 대출의 형태이기 때문에 향후에 대출이자를 상환해야 합니다. 따라서 상환시의 대출이자 비용을 생각치 않을 수는 없습니다.
농지연금이 농지담보대출보다 유리한 이유
㉠대출금리
농지연금의 경우 대출이자가 고정금리 선택시 2%입니다. 하지만 농지담보대출의 경우 개인의 신용등급과 담보농지의 인정비율에 따라서 4~6%대입니다. 단순히 금리만 비교를 하면 농지연금이 유리합니다. 물론 농지연금의 경우 담보대출과는 달리 대출이자가 원금에 매월 더해지는 월복리방식의 이자가 적용이 됩니다. 그러하더라도 실제 계산을 하면 농지연금 대출이자비용이 적습니다.
(참조 : 농지연금과 농지담보대출의 실제 이자비교 예)
㉡매월 상환 부담
예를들어 농지담보대출을 1억원에 4%, 원금만기일시상환, 10년간 받는다면 총 이자는 4,000만원입니다. 10년후에 원금을 상환하면 되지만 대출이자는 10년간 매월 333,330원을 상환을 해야 합니다. 농지연금의 경우 농지담보대출보다 이자가 적을 뿐만 아니라 매월 연금을 받으며, 상환을 향후 사후시 또는 계약종료시에 일시상환합니다.
<표>농지담보대출 원금 및 이자
㉢담보인정비율
담보인정비율이란 해당 농지가격의 몇%대까지 대출이 가능하냐입니다. 농지연금은 2가지 중에 하나를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 100% 또는 감정가 80% 중 선택가능합니다. 하지만 농지담보대출의 경우 감정가의 적게는 50%에서 최대 80%까지 가능합니다. 그만큼 담보인정비율이 대출이 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