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월수령액이 많으면 무조건 장점?(단점이 될 수 있는 이유)
농어촌진흥공사에서 농지연금의 장점을 언급할때 비교하는 지표가 주택연금입니다.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단점이 될 수가 있습니다.
국민연금과 농지연금 비교
국민연금과 농지연금이란 단어를 비교하면 누구나 연금이라는 의미는 동일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월 수급한다는 것에서는 동일하지만 국민연금은 내가 그동안 납부했던 금액을 되돌려 받는 것이고 농지연금은 내가 받는 금액이 대출로 받는 것입니다.
<표>국민연금,농지연금 장단점 비교
㉠장점인 경우
월 농지연금액을 많이 받는 경우가 장점이 될 수 있는 경우는 향후에 해지할 가능성이 없고 장수하는 경우 그리고 자녀가 넉넉하게 생활해서 상속이 의미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생존시에 연금액을 될 수있으면 많이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할수 있습니다. 사후에 정산시에 장수하게 되면 대출금액이 증가하지만 자녀가 재산가나 고소득자 인 경우 정산해서 상속재산이 없는 경우라도 자녀는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많이 받는 경우 해지시에 반환해야 하는 대출이자들이 커지지만 해지를 하지 않기때문에 중도에 상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표>농지연금액 클수록 장점
㉡단점인 경우
농지연금액을 많이 수급하는 것이 단점에 해당하는 경우는 중도해지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중도해지하게 되면 받았던 (연금액, 위험부담금, 대출이자)를 상환해야 하기때문에 많이 받을 수록 더 많이 상환해야 합니다. 특히, 대출이자는 원금에 더해지는 월 복리방식이기 때문에 장기간 수급후 해지시에는 손실액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아울러서 자녀가 소득이 없어서 해당 농지를 상속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부모님이 받은 연금액이 많다면 자녀의 상속분은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단점이 됩니다.
<표>농지연금액 클수록 단점
결론)향후 장수할지, 해지상황이 발생할지 자녀의 상속이 필요할지는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주택연금보다 더 많이 받는 다는 것이 대출의 일종이기때문에 중도해지 등의 경우에는 이 부분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