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화재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 보험론과의 차이는?
보험가입해야 할까?
직장 동료 중에 자동차종합보험을 제외하고 보험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는 직원이 있습니다. 보험을 들지 않는 이유는 보험에 가입하면 손해라는 것입니다. 보험에 가입하는 대신 그 금액만큼을 계속 저축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 했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은 지금까지 그만큼 저축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가지만 생각을 해봐도 보험가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가입을 해서 3년정도 되었는데 중대질병(CI질병)이 걸린 경우에 치료비용으로 수억원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험가입을 해서 수백만원을 3년동안 납부를 해두고 수천~수억원의 보험금 혜택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주변에 그러한 예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보험이란 적은 돈으로 큰 위험을 보장하는 것이므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상품 1개씩은 가입해두어야 합니다.
보험계약대출
보험가입시에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계약이 없고 신용등급이 아주 낮은 경우라면 2,3금융권의 20%대의 대출을 받아야 하지만 보험가입을 하고 있다면 보험계약해지 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2~10%대 저~중금리대출이 가능합니다. 만약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라면 수십년동안 납부한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면 됩니다.
대출금액,금리,기간
아래는 NH농협생명의 예입니다. 대출한도는 해지환급금이 있거나 만기보험금이있는 경우에는 해당금액의 최대 95%~80%가지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NH보험의 경우 최소 2.7%~최대 9.5%입니다. 보험계약대출의 경우 신용등급과 관련이 없이 본인이 납부하고 있는 보험의 '보험계약적립이율+1~2%'의 범위 내에서 결정이 됩니다. 본인이 받는 이자율이 높으면 높고 낮으면 낮습니다. NH농협의 경우 '적립이율+1.5%'입니다. 대출기간은 해당 보험의 계약만기일까지 입니다.
<참조>농협생명의 보험계약대출
캐피탈사의 보험론과의 차이
캐피탈사는 보험을 취급하지 않고 있으나 보홈론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명칭이 보험론이며 일종의 신용대출상품입니다. 보험가입이 되어 있는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가입을 확인용이며, 실제 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서 대출금액과 대출이자율이 결정이 됩니다. 대출기간의 경우 보험사 대출은 보험계약기간이지만 캐피탈사는 일정기간이내입니다. 즉, 보험사대출기간보다 짧습니다.
<참조>보험계약대출과 보험론의 차이
[보험론] - 아주캐피탈의 보험론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