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퇴직연금수급자 대상 시중은행 3~5%대 금융기관알선 대출


예전에는 공무원봉급 하면 박봉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요즘이야 공시생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공무원취업을 선호하지만 예전에는 공무원하면 봉급이 너무 적어서 별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일반 기업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최근 10년 물가상승률 대비 1%이상을 꾸준하게 상승을 했습니다. 예전의 박봉이라는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공무원은 월급뿐만 아니라 신분상에서도 정년퇴직이 보장이 되고 공무원으로서 다양한 혜택(공무원연금공단의 각종 복지서비스 등)을 또한 누리고 있습니다. 




퇴직 후의 자금필요


60세 이후에도 자금소요가 많습니다. 비단 공무원뿐만 아닙니다. 결혼연령이 늦추어지면서 60세 정년 이후에 결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무원연금을 받으면서도 자녀결혼 등의 일시비용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퇴직 후에 퇴직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연금수급자 금융기관 알선대출'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연금수급자 금융기관 알선대출


대출대상은 퇴직 후 연금 수급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입니다. 상환방식은 5년이내 매월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입니다. 매월 상환하는 연금액이 연금액의 50%이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표에서 3,000만원 대출을 4%로 받고 60개월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시에 월 상환금액은 약 52만원이 됩니다. 본인의 연금액이 104만원 이상이여야 월 상환금액 52만원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즉, 본인 연금액이 만약 52만원이라면 최대 대출가능금액은 3천만원의 절반인 1,500만원입니다. 


<표>대출금, 상환금 예시




<표>연금수급자 금융기관 알선대출



대출이자


대출이자는 3%대 초반에서 4%대 후반(우대금리 포함)이기 때문에 우대금리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4%~5%대입니다. 일반 공무원은 4~5%대 신용대출은 카카오뱅크 등 1금융권에서 가능하지만 이미 퇴직한 연금수급자의 경우 특별한 담보물건(부동산 등)이 없으면 4~5%대 대출은 쉽지가 않습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10%대의 은행, 저축은행 등의 신용대출 등을 받지 마시고 연금수급자 금융기관 알선대출상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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