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현찰달러나 카드(달러, 원화) 결재시 가장 유리한 방법은(수수료비교)
우리가 해외에서 여행 중에 물건을 구매할 경우 3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환전한 현지화폐로 결재, 두번째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카드결재하는 법입니다. 두번째는 다시 2가지 경우로 구분이 됩니다. (달러)카드결재와 (원화)카드결재입니다. 어떻게 결재하는 것이 가장 적은 수수료가 들어가는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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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 예)
아래의 표에서 매매기준율이 1,120원일때 현찰매도율(달러현찰을 살때)이 1,180원인 경우 환전수수료는 60원입니다. 만약 모바일어플을 통해서 환전을 했다면 환율우대 90%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54원은 면제받고 실제지불하는 환전수수료는 1달러당 6원입니다. 따라서 환전수수료율은 0.54%입니다. 만약 1달러를 환전했다고 하면 1,126원이 들어갑니다. 수수료율 5%입니다.
㉠현찰로 거래할 경우
출국전에 1천달러를 환전시에 총 소요되는 원화는 1,126,000원입니다. 만약 해외에서 1,000달러를 다 쓰고 왔다면 실제 환전수수료는 6,000원입니다. 상당히 적은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달러화며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서 환전을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환율우대를 전혀 받지 않은 상태로 공항에서 환전을 했다면 환전수수료율은 5.4%이며 1천달러환전시 1,180,000원이 들어갑니다. 수수료가 무려 8만원입니다. 환율우대를 받고 스마트폰으로 환전하는 경우보다 무려 74,000원이 더 들어갑니다. 따라서 환전시에는 공항에서 하지 않고 가급적 스마트폰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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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달러 카드 결재시
해외에서 마스터나 비자 등 카드를 달러로 결재할 경우에 발생하는 수수료는 카드수수료와 전신환수수료입니다. 전신환수수료는 실제 현찰거래가 아닌 카드로 거래가 되기때문에 전신환율이 적용되며, 현찰수수료의 50%정도 입니다. 카드수수료의 경우 평균 10%로 하고 1개월 후 결재일 경우의 수수료입니다. 총 1,000달러를 카드로 결재를 했을 경우 카드수수료 9,333원, 전신환수수료 3,040원으로 총 수수료비용은 12,357원입니다. 따라서 총 비용은 1.1%입니다. 현찰사용시보다는 약 0.56%(1.1-0.54)정도 더 발생합니다.
㉢해외에서 원화카드 결재시
<2중환전수수료 부과>
해외에서 카드결재시 원화로 결재를 할 경우에는 2중환전수수료(전신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원화로 결재시 1차 달러를 원화로 환전을 해야 합니다.(전신환) 카드에는 KRW(원화)로 표기가됩니다. 여기에는 전신환수수료 0.27%가 부과됩니다. 이 경우 비자카드는 한국카드사에 달러결재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한국카드사에서는 달러화로 결재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한국카드사에서는 달러화로 결재할 때 발생한 전신환율을 적용하여 카드사용자에게 요구합니다. 즉, 최초 구매시와 결재시에 전신환율이 적용이 됩니다.
<DCC(원화결재) 수수료 부과>
원화로 카드결재를 할 경우에는 DCC 수수료를 부과를 합니다. DCC란 원화카드결재가 가능토록 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수료며, 수수료율은 3~8%입니다. 여기에서 5%로 적용을 한 경우입니다. 1,000달러를 해외에서 카드(원화)결재시에 총 수수료는 185,248원이며, 총 비용대비 약 7.37%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는 가급적 카드결재를 삼가하고 카드결재시에는 꼭 카드(달러)로 결재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