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이용일수에 따른 수수료율(연이율 환산시) 얼마나 차이 있나?
일수대출 착시효과
대표적으로 금융거래(대출)에 있어서 착시효과가 있는부분이 일수대출입니다. '일수대출금리 0.5%대 이용가능'이라는 문구를 보고 대출금리로는 꿈의 금리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수대출금를 표현하는 기준이 1일인지, 한달인지 또는 1년인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납니다.
일수대출금리표
아래의 표에서 1일기준 1%금리는 1달기준으로 30%입니다. 1년기준으로 환산시에는 365%가 됩니다. 만약 1일기준 0.01%인 경우 1달기준으로는 0.3%, 1년기준으로는 3.65%입니다. 따라서 대출시나 현금서비스, 카드 등 이용시에는 기준 수수료율이 해당 기간동안의 수수료인지 1년기준인지를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표>대출일수 기준별 금리
하나카드 이용일수별 수수료율
아래는 하나카드의 이용일수별 수수료율입니다. 이 표만 보면 수수료가 엄청 낮은 것처럼 보입니다. 카드 결제 후에 1.2%~3.9%면 초저금리 카드이용 수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이율로 볼 경우입니다. 연이율이 아닌 이용일수에 따른 수수료율입니다. 즉, 이용일수를 연으로 환산해서 수수료율을 재 산정해야 합니다. 좌측의 표에서 30일 기준 2.1%는 1년기준으로 환산시에는 25.55%입니다. 계산하는 방법은 2.1%×(365/30일)입니다.
<표>하나카드 이용일수별 수수료율
연환산 수수료율
아래의 표는 대출기간에 따른 수수료율을 연으로 환산한 수수료율입니다. 대부분 20%이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용기간이 높아질수록 해당 기간에 대한 수수료율은 높아지지만 연환산으로 환산시에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47일~50일간의 수수료율은 26%대이지만 기간이 더 긴 51일~53일의경우 24~25%대 입니다.
<표>하나카드 연환산 수수료율
어느구간을 사용할 것인가
카드결제 후 1달 이내의 경우는 20%대 초반이지만 그 구간을 경과하면 25%를 초과합니다. 따라서 1달이내에 카드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