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해지시 불이익'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4.09 주택연금 해지시 (빨리, 늦게)해지해야 하나?, 해지시의 불이익은?
기타연금/주택연금2020. 4. 9. 11:00

주택연금 해지시 (빨리, 늦게)해지해야 하나?, 해지시의 불이익은?


주택연금 가입자 분들의 해지율이 약 9%에 이르고 있습니다. 100명중 9명 즉, 10명 중 1명정도는 해지를 합니다. 주택연금을 해지하는 경우는 가입자가 사망 전에 해지를 하는 경우로 주택연금을 계속유지하는 것이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 해지시에 초기보증료나 그동안의 받았던 연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하지만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해지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주택가격이 올랐거나 오를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주택연금 해지가 많은 경우


주택연금을 해지하는 계층으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층이 가입 후 1~3년이내 가입자입니다. 그 이상의 기간이 경과하게 되면 대출이자 비용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꺼리게 됩니다. 월 연금액이 적을수록 해지비율이 높습니다. 실제로 적은연금으로 생활비에 크게 보탬이 되지 않기때문에 집이라도 지키자라는 생각으로 해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방의 도시보다는 수도권일수록 해지율이 높습니다. 지방에 비해 주택가격의 변동(상승)률이 크기때문에 주택연금 가입 후 주택가격이 오른 경우 등입니다. 


<표>주택연금 해지가 많은 경우



주택연금 해지가 이익인 경우는?


이 경우는 모든 대출이자비용을 제외하고라도 가입 후 주택의 상승률이 큰 경우입니다. 모든 이자비용을 충당하더라도 주택의 상승률이 높은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굳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주택연금을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기해지가 손해인 경우


주택연금의 초기보증료는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될려받지 못합니다. 초기보증료는 주택가격의 1.5%입니다. 주택가격에 대한 초기보증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9억원 아파트의 경우 1,350만원이고 5억원은 750만원, 1억원은150만원입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해지를 하게 된다면 초기보증료의 손실이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9억원으로 1,350만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면 1억원 주택의 경우 초기보증료는 150만원으로 적은 금액입니다. 따라서 월연금액이 적은 분들이 해지하는 이유는 주택가격이 적어서 초기에 해지를 하더라도 손해가 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표>주택가격과 초기보증료



연금수급기간이 길어질수록 손해


주택연금은 초기보증료 뿐만 아니라 수급한 주택연금액이 대출이자에 해당하여 약 2.5%정도의 이자를 월복리로 계산이 됩니다. 여기에 대출잔액(초기보증료 + 매월 수급 주택연금액) 에 대한 대출이자가 월 복리로 계산이 됩니다. 월복리로 이자가 계산이되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효과로 인해서 대출이자는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간 수급 후 해지시에 대출이자가 많이 부과됩니다.


<표>주택연금 이자부담액(월 복리효화)


Post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