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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01 종신형 외화보험 장단점, 환율변동시 보험료 대비 보험금(손실, 수익)?

종신형 외화보험 장단점, 환율변동시 보험료 대비 보험금(손실, 수익)?


보험가입자가 외화보험에 가입하여 실제 보험료 납부대비 사망보험금 수급시의 환율변동에 따라 위험성이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료 납부와 보험금 수급


외화보험은 보험계약 후 보험료를 납부할 때 그리고 종신보험금 수급할 때 모두 외화로 합니다. 따라서 외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환전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보험이란 보험료 납부시점과 보험금 수급시점이 각각 다릅니다. 예금, 적금, 펀드, 채권 등의 투자와는 달리 보험료 납부기간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한번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10년~30년동안 가입을 해야 합니다.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료 납입 후 보험가입자가 얼마되지 않아 사망(조기사망)하게 될 경우에는 납부보험료 대비 보험금수급을 빨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화보험의 납부기간과 보험금 수급


외화보험의 경우에도 국내 보험과 마찬가지로 납부기간이 10년 이상 장기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환율의 변동성에 다른 보험료와 보험금이 수익이 될 수도 있고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종신보험 가입예


아래는 종신보험을 가입한 경우의 예입니다. 보험료는 1년기준 500달러이며, 가입기간은 10년입니다. 사망보험금을 가입자 사망시에 2만달러인 경우입니다. 


㉠환율변동에 따른 보험료


보험가입 후 1~5년은 환율이 1,000원이었고 6년~10년은 1,100원인 경우입니다. 1,000원인 경우에 원화환산 보험료는 50만원이며, 1,100원인 경우에는 55만원입니다. 따라서 원화로 환산한 보험료는 1~5년은 250만원이고 6~7년은 275만원입니다. 납부한 총 보험료는 525만원입니다. 환율상승으로 인해서 25만원의 보험료를 더 납부한 셈입니다. 반대의 경우로 환율이 하락한 경우라면 보험료를 적게 납부를 하게 됩니다.



여기


㉡환율변동에 따른 보험금


보험금 수급시의 예입니다. 최초 납부시에 1,000원이던 환율이 수급시점에서 900원대로 하락한 경우입니다. 사망보험금이 2만달러이기 때문에 가입자 사망시 유족이 2만달러를 수급하게 됩니다. 이 금액을 환전하게 되면 1.8억원이 됩니다. 환율이 1,000원이었다면 2억원을 수급할 수 있었는데 하락으로 인해 2,000만원을 손실을 보게된 셈입니다. 



외화보험 가입해야 하나?


외화보험은 손실이 될 수도 있고 수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입시점보다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게 된다면 국내보험에 가입한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 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큰 손실이 됩니다. 현재 환율 1,180원대이고 향후 국내 경제환경이 좋아진다면 환율을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가입과 투자는 본인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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