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환매조건부 채권(외화 RP)에 투자시 투자기간에 따른 금리(국내 RP) 비교


RP(Reperchase Agreement)


RP는 환매조건부 채권입니다. 신용등급이 우량한 증권사가 발생할 수 있는 채권으로 투자자가 채권을 산 경우에 일정기간 후(통상 1년 이내)에는 채권발행한 증권사가 다시 그 채권을 재매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매수시점에는 약정 금리를 제공을 합니다. 



외화 RP란 채권을 살 때 외화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 RP에 비해서 금리가 더 높습니다. 이는 채권을 외화로 매입하기 위해서 환전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환전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증권사, 종금사 등의 우대고객으로 환전수수료 100%를 우대받는다면 일반RP보다는 외화RP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금리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외화상품의 경우 만기시에 환차익이나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환율보다는 향후 1년 이내 또는 수개월, 수일 내의 환율의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일반형 RP 금리


아래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일반형와 외화RP 금리표입니다. RP의 경우 짧은 단기간 투자상품이면서도 높은금리를 제공합니다. 수시 일반형의 경우 약정 만기일이 1.3%대입니다. 보통예금 0.1~0.2%데 비해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습니다. 가입기간별로 금리를 보면 5일~23일 가입기간은 1.35%, 31~181일은 1.4%입니다. 그리고 특판으로 뱅키스전용상품은 91일로 연 3.0%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한국투자증권 RP상품 금리



외화형 RP 금리


외화형 RP는 일반형에 비해서 금리가 높습니다. 91일~181일 투자상품의 경우 일반형은 1.4%인데 비해서 외화형은 2.4%입니다. 약 1%정도 금리가 높습니다. 


<표>한국투자증권 외화 RP상품 금리


RP투자시에 단기간 고금리를 제공한다고 해도 가입금액 자체가 적으면 수익금자체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사용해야 하는 자금(예/3개월 후 자녀 결혼자금으로 수천만원이 있는 경우)으로 금액이 어느정도가 된다면 RP상품이 최적화된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외화 RP투자 최소금액은 100달러(11만원부터)입니다.




외화 RP투자시 고려사항 ...금리와 환전수수료


국내 RP에 투자할 것인가 외화RP에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첫번째 금리입니다. 위이 표에서 181일기준 국내 RP는 1.4%인데 비해 외화RP는 2.4%입니다. 1%가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외화RP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외화로 투자를 해야 하는데 외화가 없을 경우 환전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100%환율우대일 경우에는 당연히 금리가 높은 외화RP에 투자해야 합니다. 


외화 RP투자시 환율에 따른 환차익



외화와 관련된 상품으로 외화발행어음, 외화 RP의 경우 환율에 따른 환차익이나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시점보다 만기시점에 환율이 상승해야 환차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RP투자란 단기간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환차익이나 환차손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국내, 국제적으로 민감한 이슈(전쟁, 큰 지진, 북핵문제)가 발생치 않는다면 안정적으로 환율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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