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연금, 공무원(퇴직연금)수급자 저금리대출? (실버론, 연금수급대출) 비교
사회생활과 대출은 떼어놓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출을 받은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지금 당장 현금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경우입니다. 내가 10억원의 아파트를 강남에 보유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시골에 5억원의 토지나 농지 등 동산이 있어도 지금 먹고 살기 위해서 현금이 필요한데 없는 경우 대출을 받습니다. 10억원의 아파트나 5억원의 토지나 농지는 대출시에 은행에 담보물건으로 제공하여 5%이하의 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집도 절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부동산이나 동산이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이미 은행에 담보로 잡히고 대출을 받은 경우라면 담보대출은 더이상 불가하며, 신용대출로 가야합니다. 1금융권 신용대출은 금리가 낮지만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신용대출로 가는 순간 4~5%대 금리는 10%~20%대로 훌쩍 뛰게 됩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2금융신용대출을 삼가해야 합니다. 3금융권 대부업대출은 24%대의 최고금리 대출이라 대출받는 순간 고금리 이자가 매월 발생합니다.
연금수급자를 위한 대출상품
은행별로 연금수급자를 위한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금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공무원, 군인, 사학, 별정우체국) 연금이 해당이 됩니다. 직역연금의 대표주자인 공무원연금과 공적연금 대표인 국민연금의 연금수급자대출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국민연금실버론(대출금액, 금리)
<표>국민연금 실버론 이자율
국민연금실버론의 장점은 대출금액이 최대 1,000만원으로 노후자금으로 적지않는 금액입니다. 실버론의 이자율은 '분기별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연동'하기 때문에 국민연금공단에서 매 분기마다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19년 3분기에 1.7%대 금리에서 2020년 2분기는 1.37%로 0.33%가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연체시의 이자율(이자율의 2배)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최장 7년(2년거치 5년상환)이며, 균등분할상환조건입니다.
<표>2020년 국민연금실버론
공무원(퇴직연금)수급자 연금보증대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은행과 연계해서 시행하는 대출입니다. 대출이름은 '연금수급자 금융기관 알선대출'입니다. 실제로는매월 연금을 수급하기 때문에 연금을보증으로 한 대출상품입니다. 최대 대출금액은 3,000만원으로 매월 연금액이 100만원이상이 된다면 최대 3천만원대출이가능합니다. 대출기간은 5년이며 거치기간 없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더해서 매월 동일한 금액으로 60개월을 납부를 합니다. 3천만원 대출시 발생하는 원리금은(금리 4%가정시) 약 55만원입니다.
<표>공무원연금공단 연금수급자 금융기관 알선대출
(국민,공무원)연금 비교
두 대출을 비교해보면 대출금액에서는 공무원알선대출이 3천만원으로 실버론 1천만원보다 3배나 높습니다. 이자율에서는 실버론이 1.37%로 약 2~3배정도 금리가 낮습니다. 상환기간은 실버론이 최장 7년으로 더 깁니다. 금액면에서는 공무원대출이 크지만 이자나 상환기간에서는 실버론이 유리합니다.
<표>(국민,공무원)연금 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