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돈모으기 위한 핵심전략[재무설계(수익성, 안정성, 분산투자, 투자기간 등]의 필요성]
20대 돈모으기 위한 핵심전략[재무설계(수익성, 안정성, 분산투자, 투자기간 등]의 필요성]
회사에 입사하여 첫 월급을 받았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기 까지 부모님과 형제들로 부터 늘 용돈을 받고 생활을 했었습니다. 대학졸업 후 회사 입사하여 받는 월급은 그야말로 감개무량했지요. 한 2년 정도는 마음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 적금을 2개 들었는데 가장 적은 금액으로다가...월급의 10%정도도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늦게 하려 했지만 결혼이 어찌 제 맘대로 되는가요.문제는 돈이었습니다. 한 3년 정도 예금한 돈 외에는 가진 돈이 없었지요. 그때 참 많이 후회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축을 해 놓을걸.... 결혼자금이 없어서리. 죄없는 형제들에게 도움을 받았답니다. 물론 형제들이지만 공짜는 없지요 결혼 후 결혼 비용은 하나하나 갚아나갔답니다. 아내에게는 엄청 미안했지요....
저의 예를 들었지만 대학졸업 후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을 볼 때도 대부분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같이 회사 입사하기 힘든 시기에 먼저 입사한 경우에는 월급을 받으면 친구들 생각을 안할 수 없지요."야 내가 오늘 월급 받은 날이다 한턱 낼게!!!!"" 결혼한다고?.... 축의금 든든하게 준비할게" 오늘 쓰더라도 다음달에 기가막히게 월급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대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때론 그럴 필요도 있지만 시간지나면 급심한 후회가......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은....재무설계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빠를 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필수 입니다. 지금은 세계가 한 축이 되어 돌아갑니다. 유럽에서 시작된 경제위기는 금세 아메리카를 거처 아시아로 확산이 됩니다. 그 여파는 죄없는 우리들에게까지 미칩니다.
이러할 때 안심하고 당당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나의 자산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이 한곳에 몰빵되어 있다면 순식간에 절반으로 추락할 수도..주식에 몰빵투자하여 피해를 본 동료들 사례는 허다 합니다. 물론 저도 예전에 그러한 투자습관을 가지고 있었지요^^; 따라서 돈모으기의 핵심전략은?
빠른 계획과 철저한 분석, 그리고 적절한 곳에 투자
이렇게 자산관리를 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나중 보다는 지금당장,대충 보다는 철저하게, 아무리 적은 자산이라 하더라도 빨리만 시작한다면 5년, 10년 15년 후에는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재무설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내 자산의 규모
2. 내가 관리할 것인가, 전문가와 동행할 것인가
3. 기간별 적정한 투자처(분산투자)
4. 투자에 따른 자산 규모의 변동 및 재 투자 방법
5. 국내외 경제 변화에 따른 자산의 안정성
6. 내 자산을 관리하는 곳(은행, 보험, 증권 등)의 안정성
7. 투자기간은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8. 수익성이냐 안정성이냐
9. ........................
상기와 같은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유의해야 할 부분은 자신이 자산을 관리할 때 자신이 있는 분야라 하여 몰빵하는 것은 전혀 좋지 않습니다. 예로 제 아내가 3년 전에 회사에서 퇴직을 했는데 어느정도 규모의 퇴직금이 나왔습니다. 저는 제 관심분야이고 자신이 있었던 주식투자를 권했는데 아내는 증권회사의 자산관리 팀에 맡겼습니다.
거기에서 투자한 분야는 "물가연동 국채 70%" , "주식 10%", "여유자금 20%"로 투자를 하였고 아시다 시피 유렵 경제위기로 주식이(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지만....)폭락했었고 주식분야에서 조금은 큰손실을 입었지만 다행해 물가가 올라서 물가연동국채에서는 수익을 얻었습니다. 주식의 하락율이 더 컸지만 국채의 금액이 컸기 때문에 전체 자산은 약 12% 정도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바로 2년 반의 결과입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분산투자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고 또한 내가 자신이 있는 분야(주식)라 하더라도 내 실력(자신)만으로 여러가지 경제 상황들이 돈을 쉽게 벌게 하지는 않는다라는 것을 몸소 체감 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hwp)관련 글을 쓰면서 어느정도는 전문가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는 업무보고자료가 많아서 부하직원에게 일임을 했습니다.제가 초안을 주면 부하직원이 한글로(hwp)로 작업을 했습니다. 저는 그 직원이 작업하는 것을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컴퓨터 자판속도는 물론, 표작업 이미지가공 등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작업을 했습니다. 거의 모든 기능키와 단축키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거의 손가락 신이었습니다. 제가 물었죠..."정대리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작업을 할 수가 있지?"....."ㅇㅇ님 제가 실은 군대에서 2년동안 행정병 하면서 날 새가면서 하루에 몇백장 워드작업을 했습니다. 이정도 쯤이야 바로 나옵니다".
그는 한글(hwp)에 있어서 완벽한 전무가였습니다. 그 후로는 모든 문서작업은 그에게 일임을 했습니다. 이처럼 어떤 분야에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전문가가 되기까지 피나는 각고의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